주말부부로 지내며 매일 카톡 안부를 나눕니다. 좋은 문장을 공유하며 응원합니다. 8년 전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나를 위해 염려해준 분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저는 평생 갚아도 부족할 사랑빚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잊지 않으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음에' 라며 기다리게 했던 어리석음이 가장 큰 후회로 남습니다. 큰 아이는 훌쩍 자랐고, 아이들에게 제 손길은 그리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덜 후회하도록 사는 삶이 잘 사는 삶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