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중에서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며
그만이에요.”
_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중에서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를 읽으면 5명이 여인이 나오는데 그중의 첫 번째 인물인 가에는 번역가이다. 그녀의 취미는 인스타그램이나 쇼츠처럼 다른 사람의 일상을 엿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따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하니 다른 사람의 행복을 엿보며 따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에가 즐겨보는 보는 사람의 게시글에서 수시로 들여다보고 그가 추천제품을 사 보기도 하고,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요즘 어른이고 아이 할 것 없이 눈만 뜨면 스마트폰에 내 귀한 시간을 내어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새벽에 알람 설정을 핑계로 침대머리맡 협탁에 올려두고 자는 게 습관인데 새벽에도 알람을 빨리 끄려는 마음이지만 수시로 울리는 알림소리가 소음이다. 업무시간에 울리는 알림톡은 누구에게 왔는지 얼른 답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 몰라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문제가 큰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갈수록 정보화 시대로 넘쳐나는 정보에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 아이, 학생, 주부, 노인, 직장인들 할 것 없이 모두가 SNS중독자가 되었다. 갈수록 빠르게, 급하게,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예전과는 달리 사무실이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강의하고, 쇼핑하고, 은행업무도 보고, 사업도 할 수 있는 시대에 도래했지만 한창 커나가야 할 새싹들이 큰 걱정이다. 나답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타인의 삶을 엿보면서 내가 원하는 것보다 만인들이 원하는 대로 맞춰주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다봐야 한다.
내 의지대로 내 인생을 살아가는지 타인의 행복을 비교하면서 따라 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줏대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말처럼 들렸다.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우리는 타인을 너무 의식한다. 나만의 날카로운 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가치기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기분 좋게 느낀다면 그게 바로 이상적인 생활이고 행복한 삶이다. 다른 사람과 나를 자꾸 비교하지 말로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 긍정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진전이 없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해나간다면 그 모습이 언제가
누군가의 눈에 띄거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지 모른다.”
_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기시미 이치로의 말이다.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누가 나를 찾아주지도 않고 나를 알리고 내가 원하는 삶이 있다면 매일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간다면 언제가는 누군가의 눈에 띄어 성공한다. 더 좋은 점은 스스로 단단해지기 때문에 못할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어진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매일 노력하다 보면 그것이 쌓여서 전문가 수준에 이른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점을 달리해서 해석하면 못 할 것도 없고, 안 할 이유가 없다.
비가 많이 오는 나라의 속담은 비 온다고 불평해 봤자 아무 소용없다, 입는 옷을 바꿔보라는 의미다. 비가 내린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수 없으니 생각을 180도 바꾸면 좋다.
발상의 전환처럼 '우울하다', '지겹다'가 아니라 '즐겁다', '유쾌하다'로 바꿔서 마음을 달리해야 한다. 흔하게 들어서 지겹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얼마나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지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