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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기자의자동차생활 Apr 22. 2018

대박 예감! 'BMW X2'. 내 마음 속에 저장.

'실물 깡패'란 단어가 딱 떠올랐다. 사진과 영상으로 보던 것과는 달리 비율도 좋고 디테일 역시 남달랐다. 두고두고 말한다. 차는 실제로 봐야 한다고. 근육질 차체와 강렬한 눈매에 금새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저 굴곡진 면처리. 철판을 입체적으로 다듬는 건 BMW가 최고다. 참고로 사진 속 모델은 M패키지가 적용됐다. 뚜렷한 존재감이 판매량으로 연결되는 국내 수입차 시장 환경상 BMW코리아도 M패키지를 가지고 올 확률이 높다. 멋진 게 좋은 거지.

실내는 전형적인 BMW다. 다만, M패키지에 한해 알칸타라와 직물을 혼합한 버킷 시트가 들어간다. 여기서 직물이란 저렴해 보이는 일반적인 것이 아닌 엠보싱 처리가 된 특수한 직물을 뜻한다. 싸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다. 앉았을 때 느낌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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