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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기자의자동차생활 Nov 19. 2020

V8 엔진 얹은 슈퍼 오프로더 랭글러 루비콘 392


독보적인 험로 돌파 능력과 V8 엔진의 강력한 달리기 실력을 뽐내는 루비콘 392를 소개합니다.


포드 브롱코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할 신차는 17인치 휠, 33인치 타이어 조합으로 남다른 면모를 띄고, 향상된 하체 세팅은 물론 넉넉한 지상고를 토대로 여러 장애물을 단번에 잠재웁니다. 또 470마력을 내는 6.4리터 V8 엔진과 8단 자동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5초 이내에 끝냅니다. 이와 관련해 지프 브랜드 책임자 짐 모리슨은 "루비콘 392는 지프 랭글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프로더입니다. 온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는 랭글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내년 1분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합니다. 국내는 내년 중순쯤 나올 것으로 추측합니다.  


세부적으로, 루비콘 392의 핵심 6.4리터 V8 가솔린 엔진은 지프의 기술력이 총망라된 유닛이고, 4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을 더해 성능은 물론 효율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만큼 배기도 강렬한데요, 액티브 듀얼 모드 배기 기능을 장착해 슈퍼카 못지않은 짜릿한 소리를 냅니다. 8단 자동은 신속, 정확한 변속을 실현하며, 스티어링 휠 뒷편에 마련된 패들시프터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구동방식은 상시사륜구동이고, 주행모드는 4WD 오토, 하이, 뉴트럴, 로우 등 4가지입니다. 섀시의 경우, 강력한 엔진이 탑재된 만큼 더욱 단단하게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하체도 튼튼한 구조로 개선되어 불규칙한 노면을 거침 없이 내달릴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지상고는 260mm에 달하고, 도강 깊이는 800mm 이상입니다.


디자인은 기존 테마를 유지하되 392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로 도로 위 존재감을 더합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보닛입니다. 근육질 모양새를 통해 차의 성격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아울러 최적의 공기 흐름 및 냉각을 선사합니다. 인테리어는 가죽을 대거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지프 오프로드 페이지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전개됩니다. 한편, 지프는 루비콘 392에 특화된 다양한 모파 부품 및 액세서리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오프로드 라이트, 오프로드 범퍼, 대형 타이어 등 험로 돌파에 최적화된 지프 퍼포먼스 파츠, 일명 JPP가 포함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궁극의 랭글러 루비콘 39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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