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감정도 소중해

짝. 사랑일지라도

by 내일 만나

나이 서른여덟, 짝사랑을 시작했다_1

Tv나 드라마 속에서 다뤄지는 짝사랑,

그리고 내가 겪어본 짝사랑은


결코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었거든.


다른 한쪽은 모른 채

한쪽만 가슴앓이하고 괴롭고 아프고.


물론 나도 그 감정이 좀 버거웠어,

내 감정이 스스로 컨트롤 안되어서 괴로웠고,


그렇지만 좀 나이를 먹고 나니 성숙해진 걸까.


처음에는 내 감정을 의심했고,

확신을 가진 이후부터는 오히려 안심했어.


그리고 이런 감정이 든 것조차도 감사했어.

괴로운 감정 든 적도 있지만

그 자체로도 감사하게 됐어.


이 감정을 소중히 여기게 됐어.

그래 그거면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거절당할 때가 두려워서 자기 최면을 거는 걸 수도 있지만,


괴로워하지 않고 행복해할래.


짝사랑이라는 이 감정을 소중히 여기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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