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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 만나 Jul 19. 2020

오늘의 세줄 일기_182

이제 듣기 싫다.

대화에 집중해 주고, 공감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판단하고 정의하고 정리하고

이제는 그 말들이 듣기가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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