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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 만나 Jun 17. 2021

오늘의 세줄 일기_126

그거면 돼.

우리는 딱 이 정도 거리가 좋은 것 같아.

가끔 선을 넘을랑 말랑 하지만,

지금이 딱 좋은 거 같아. 그냥 이대로 지금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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