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투데이 Aug 09. 2022

기아 EV6보다 2,350만원이나 저렴한 이 전기차는?

영국 MG가 신형 전기 크로스오버 MG4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MG4 EV는 SE 스탠다드 레인지가 2만5,995파운드(4,099만 원), SE 롱 레인지가 2만8,495파운드(4,493만 원), 트로피 롱 레인지가 3만1,495파운드(4,967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EV6 엔트리 레벨의 4만895파운드(6,449만 원)보다 1만4900파운드(2,350만 원) 가량이 저렴한 수준이다.     


MG4 EV는 EV전용 플랫폼인 MSP(Modular Scalable Platform)를 적용한 최초의 MG모델로, 50대50 무게 배분의 후륜 구동 모델로 개발됐다.     


MG4 SE 롱레인지모델은 64kWh급 배터리가 탑재,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81마일(450km), 복합 주행 효율은 3.8마일/kWh(16.0kWh/I00km), 최대전력은 150kW로 시속 96km까지 7.7초만에 주파한다.     


충전시간은 50kW급은 10%에서 80%까지 1시간, 150kW급은 35분 정도 소요된다.     


MG4 EV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높이가 110mm 정도여서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 교환시스템과 같은 미래기술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프트웨어는 OTA(무선 통신)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전 트림에는 10.25인치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가능한 7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및 7년 보증이 제공된다.     


최고 사양인 트로피 롱 레인지모델은 동일한 사양에 블루투스 기능과 360도 주차 카메라, 무선 휴대폰 충전기, 위성 내비게이션,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 앞좌석시트가 추가된다.     


영국 MG는 지난 2007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됐으며, 차량 디자인은 영국 MG디자인센터에서 맡고 상하이자동차 중국공장에서 생산된다.          












작가의 이전글 기아 EV6, 충전속도 세계 최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