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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02. 2024

샤오미 전기차 SU7, 출고 대기가 7개월. BYD.

샤오미 전기차 SU7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지난 달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SU7에 대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샤오미는 첫 출시 당시 주문을 접수한 지 27분 만에 5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데 이어 지난 4월 1일 기준 잠재 구매자에게 차량을 인도하는데 7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오토앱은 SU7과 SU7 프로의 배송 시간이 18~21주가 걸릴 수 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인 AWD SU7 Max는 27주에서 최대 30주가 소요된다고 공지했다.


샤오미는 또, 미니 냉장고 등이 추가된 SU7 파운더스 에디션 한정판 버전은 5천대가 첫 날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SU7 스탠다드 모델은 73.6kWh 배터리 장착으로 700km(435마일) 주행거리를, SU7 프로는 94.3kWh 배터리 장착으로 830km(516마일)를 주행한다. 이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으로, 미국 기준보다는 20% 가량 짧을 수 있다.


SU7 기본 가격은 2만9870달러, SU7 프로의 가격은 3만4천달러부터 시작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비전이 포함된 파일럿 프로 ADAS(상위 2개 트림에 비전 및 LiDAR가 포함된 파일럿 맥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맥스 트림)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언론들은 샤오미 SU7 돌풍으로 경쟁 전기차업체인 BYD와 테슬라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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