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투데이 Apr 05. 2024

치열한 AI 인재 영입 전쟁'. 일론 머스크, 오픈AI



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가 Open AI로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AI분야 엔지니어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일론 머스크는 4일(현지 시간)  X를 통해 OpenAI가 테슬라의 AI 인재를 "공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기계 학습 엔지니어인 에단 나이트(Ethan Knight)가  최근 일론 머스크의 다른 AI 스타트업인 xAI에 합류했다. 머스크는 “에단은 xAI에 합류하지 않았다면 OpenAI로 갔을 것"이라며, OpenAI가 “막대한 보상 제안”을 통해 테슬라 엔지니어를 유치하려 했고, 일부 경우에는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일론 머스크는 AI 분야의 인재 전쟁을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치열한 전쟁"이라며 "테슬라가 AI 엔지니어링 팀의 보수를 인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penAI의 Chat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록됐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의 경쟁적인 AI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AI 열풍이 몰아치면서 AI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다른 분야에서의 대규모 해고에도 불구하고 AI 인재 영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OpenAI의 공동 창립자였으나 2018년 이사회를 떠났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회사가 창립 당시 설정한 인류의 이익을 위한 AI 개발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OpenAI와 CEO 샘 알트먼을 고소한 바 있다.




작가의 이전글 반짝 상승세 랜드로버, 다시 깎아팔기 시작. 36개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