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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Jun 08. 2024

현대차, 2026년부터 승합차 스타리아 EV 유럽서 생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승합차


 현대자동차가 2026년부터 승합차 스타리아 EV를 유럽서 생산한다.


자동차 전문매체 ‘JUST AUTO’가 유럽 업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6년 초 유럽에서 배터리로 구동되는 스타리아 미니버스의 생산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025년 7월부터 강화되는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7’이 시행되면 유럽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배터리 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전기차를 연간 1만5천 대에서 2만 대를 생산,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스타리아 EV에는 지난 4월 출시된 신형 상용 EV ST1에 장착된 배터리보다 10%가 더 큰 84kW(킬로와트) 용량의 4세대 NCM 배터리가 장착된다. 이 배터리는 현재 건설 작업이 진행중인 울산 전기차 잔용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체코나 튀르키예 공장에서 스타리아 EV의 생산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리아 엔진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다른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어 향후 동남아용 EV 생산도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연기관(ICE) 스타리아를 국내에서 4만 대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약 5만5천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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