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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01. 2022

전기차 충전,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까?

현재 전기 자동차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를 충전하는 장소와 방법은 소비자가 고려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EV 충전 인프라는 현재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및 PHEV 차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에 여러방면으로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집이나 직장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한 안정적인 EV 충전 방법을 찾는 게 쉽지 않다.

 또한 충전 시간은 고출력 레벨 3 DC 고속 충전소을 사용하는 경우 20~30분정도 소요되지만 고속 충전소가 아니라면 매우 긴 시간을 기다려야 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에 대비하여, 미래에 우리가 볼 전기차 충전소는 어떤 모습이며, 얼마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을까?     

먼저 전기 자동차 판매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공공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금의 일반 주유소가 점차 사리지며 더 강력한 EV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훨씬 많은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할 수 있다.    

로봇도 전기차 충전의 대안이다. 차를 주차한다면, 별도의 충전기 없이 로봇 도우미가 전기차 충전을 도와준다. ‘EV Safe Charge’가 내놓은 EV 충전 로봇인 ZiGGY도 이와 같은 느낌의 로봇이다.    

휴대용 충전기도 뜨고 있다.  충전소를 영구적으로 설치하는 비용보다 압도적으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태양열로 EV를 충전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자동차에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태양광 패널을 전기 생산 자동차 및 컨셉 차량에 통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벤츠의 컨셉카인 비전 EQXX에는 HVAC 시스템과 같은 내부 기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붕 전체가 태양열 패널로 덮여 있으며, 현대 아이오닉 5에는 배터리를 재충전하고 냉난방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옵션인 솔라 루프가 있다 .


태양열은 주행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하는 것은 더 많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향후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앞으로는 매우 다양한 모습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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