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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07. 2022

2023년 출시 앞두고 최종 주행 나선 기아 EV9

기아자동차가 EV9의 공개를 앞두고 최종 집중 테스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기아는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위장막에 가려진 채 테스트 트랙에서 주행 중인 EV9 모습을 공개했다. 


위장막에 가린 EV9은 지난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 모델과 비슷하여 양산 모델이 콘셉트 모델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할 것임을 암시했다.


EV6에 이은 두 번째 기아의 순수 전기차인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44개월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탄생한 EV9은 디자인, 성능, 범위, 주행 역동성, 기술, 편안함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 화성 남양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내구성 한계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최종 테스트 단계에서 EV9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고속 및 핸들링 트랙 등에서 노면 접지력 등을 엄격하게 검증받게 된다. 


4WD 성능 테스트는 물론이고 핸들링, 승차감, 퍼포먼스, 디자인 등 차량의 모든 것을 점검한다.


동시에 벨기에 자갈도로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실시된 테스트 결과를 승차감, 품질 개선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내년 4월에 출시 될 예정인 EV9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 전기차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2022) 타이틀을 포함하여 수많은 중요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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