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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최적화된 캠핑카!', 리비안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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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최근 캠핑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소프트웨어 ‘캠프 모드’를 출시했다.


리비안은 설립 이후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전기차 브랜드임을 자부해 왔으며,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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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의 전기 픽업 ‘R1T’와 전기 SUV ‘R1S’는 고급 차량으로서 설계됐으며, 야외의 험난한 지형에서도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캠프 모드’에서 가장 큰 기능은 각 에어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차량의 수평을 맞추고, 주차 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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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캠프 모드’는 '스테이 오프(Stay off)'와 '스테이 온(Stay on)' 두 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이 온’은 차량의 기능을 완전히 활성화하여 실내 온도 조절, 음악 재생 및 기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스테이 오프'는 모든 콘센트와 기어 가드 시스템 및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능을 정지시켜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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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캠프 커티시(Camp Courtesy)’ 기능으로 모든 외부 조명과 소리 등을 끄고 온도 조절 시스템도 더 적은 소음으로 작동돼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충전 포트 또는 콘센트의 타이머 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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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의 전면에 위치한 투광등은 개별적으로 제어 가능하며 캠핑장을 밝게 비출 수 있다.


리비안에 따르면, 캠프 모드의 대부분의 기능은 주차돼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수평 유지 기능을 사용한 후 다시 주행하기 전에 차량의 지상고를 재설정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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