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윈스(AERWINS)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개발했다.
에어윈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호버바이크 ‘엑스투리스모(XTurismo)’는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엑스투리스모는’의 바디는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무게가 300kg밖에 되지 않으며, 길이 3,708mm, 폭 2,400mm, 높이 1,498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됐다.
또한, 가와사키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어 완충 시 4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10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엑스투리스모’는 일본에서 이미 판매 중이며, 미국에서 77만 7,000달러(약 10억 8,4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슈헤이 코마츠 에어윈스 CEO는 2025년까지 5만 달러(약 6,800만 원)에 더 작은 호버바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