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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아브토토르 공장 위탁생산 완전 중단?

by M투데이


러시아에서 기아차와 현대차 생산이 완전히 중단될 것이라고 러시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에서 현대 솔라리스, 크레타 및 기아 리오의 생산은 봄부터 중단됐다.


지금까지는 현지 위탁 생산업체 아브토토르가 차량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분을 확보하여 생산을 한 바 있다.


생산이 완전히 중단된다면 10월부터 러시아의 기아차와 현대차 딜러들은 판매할 차가 없어지며. 한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차를 판매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또한 현지 매체는 “기아차와 현대차의 현지 생산이 재개 될 것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은 중국인들에게 보존되거나 판매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생산 거점 중 하나인 칼리닌그라드 아브토토르 공장의 총괄인 블라디미르 셰르바코프는 “ 현대차의 계약 조립은 2022년 10월에 끝나며 공장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 고 말했다.


한편, 셰르바코프가 말한 공장 계약 파트너는 중국 자동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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