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가 2023년 1월 출시된다. 차기모델은 기존에 비해 휠 베이스가 약 40mm 커진 2,740mm로, 실내공간이 훨씬 넓어진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1997년 초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4세대 모델이등장했다.
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2015년에 등장한 4세대 모델로, GA-C 플랫폼을 채용했고 토요타 4구동시스템인 ‘E-Four’가 탑재됐다.
프리우스 차세대 모델은 외관 디자인이 한층 대담하게 진화했다. 프론트 윈도우 경사각이 커지면서 프론트 오버행이 연장됐다.
리어 데크는 심플하게 처리, 차체를 로우 다운하고 전체 높이도 낮춰 한층 안정감이 높아졌다.
언더스커트는 전면에서 연결되는 엣지있는 라인 디자인에, 전면은 EV 브랜드에서 이어지는 ㄷ자형 헤드라이트를 채택했다. 언더그릴은 입체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탑재됐고, 시트나 판넬 소재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파워트레인은 1.8L 직렬 4기통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시시스템과 2.0L 직렬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적용된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세대 모델은 2023년 1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은 약간 늦은 2023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