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성수동 마크69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에서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골프 GTI(The Golf GTI)’를 선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주도하에 2022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뤄낸 브랜드 성과와 함께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가속화할 것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며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여 상품성이 향상된 모델들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다양한 바디 타입과 파워트레인으로 폭스바겐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핫해치의 대명사이자 퍼포먼스 아이콘, ‘신형 골프 GTI’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사전계약을 실시한 3천만 원대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The new Jetta)’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알리며 또 한 번의 ‘제타’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