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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중규 Oct 08. 2023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 초청 오찬

'대한민국을 꽃피운 그대에게',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윤석열 대통령 부부,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 오찬에 초청..“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

- 윤석열 대통령에겐 6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의 혼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애국심이다.

한독 수교 140년이자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이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를 오찬에 초청했다.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파독 근로자 240여명을 보듬고자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등 정부·국회 관계자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오찬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파독 근로자들의 독일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관람하고,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파독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면서“한독 수교 140주년이자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찬 중에는 파독 출신 광부, 간호사들로 이루어진 ‘글뤽아우프 합창단’ 30명의 로렐라이, 보리수, 도라지 타령 등 독일 및 우리 노래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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