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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jinsoil Jun 07. 2023

개인과 집단

20200502

한국은 개인의 존중이 필요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집단 내에서 개인은 모든 구성원들에 대해 완벽하게 알지 못하며, 이 때문에 집단은 '다수의 이익'이라는 모호한 개념을 바탕으로 개인은 억압 당하기 쉽다.


개인이 집단의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파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억압적인 상황에 대응하거나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개인의 이야기는 항상 그 개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집단이 어떤 형태의 강요를 가하더라도, 그것은 실체가 없으므로 결국 실체를 가진 책임자(개인)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는 대화가 결국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과 플랫폼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개인의 이야기는 그들의 경험, 생각, 감정을 반영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를 통해 개인은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개인과 집단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고, 각 개인이 집단 내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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