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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글라이터 가을편까지

by 밥반찬 다이어리

그리오 디자인의 매거진 글라이터는

제 자신이 어릴 적 잡지를 좋아했던 기억을 떠올려 올 봄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당시엔 거대한 목표를 가졌다기 보다 그냥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조치원 봄꽃 축제에 참여하면서 만에 하나 거래가 될 걸 대비해 출판사 등록을 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당당히 신고를 했고 첫 거래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명하고 배울점이 많은 분으로부터 단독 잡지 출간 의뢰를 받았습니다. 서점에 비슷한 스타일로 똑같이 나오는 책보다는 그리오 디자인의 잡지 스타일로 내고 싶다고 하셨죠. 꿈만 같았습니다.


글라이터는 봄에 반응과 테스트를 거쳐, 여름편에 더 좋은 피드백을 받았으며 원래 생각했던 잡지 스타일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잡지를 만들면서 제가 기획력을 갖춘 편집자 캐릭터와 잘 맞는다는 점도 발견했고 계간지로 발행을 계획, 실행중입니다.


단독 잡지 출간은 컨설팅이 필요하지만 글라이터 시즌 잡지는 열린 창작 펀드를 운영하여 매거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펀드와 후원의 기여도가 큰 분에게는 지면을 할애하여 인터뷰나 또다른 글로 혜택을 드리며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상한 스타일보다는 개성있고 이미지 사진들이 많은 잡지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DM이나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kmrkl@naver.com

매거진 글라이터는 제가 모든걸 기획하고 만든 것이라 그간 도용방지 차원에서 오픈하지 않았는데 좋은 스토리의 연결을 위해 열게되었습니다✍️


❤️인생네컷보다 더 진한 추억과 감동을 담는 매거진 글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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