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투자, 상품관리부터 배송 차량에 들어가는 고정비까지 큰 비용이 들어간다. 반면 오늘 소개할 서비스 ‘인스타카트’는 물류와 시스템 없이 오직 플랫폼만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장보기 경험에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인스타카트는 ‘쇼퍼(Shopper)’가 대신 장을 봐주는 서비스로, 상품을 전시하고 고객이 전시된 상품들을 주문하면, 해당 내역을 쇼퍼가 대신 장을 봐서 1~2시간 내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미 월마트, 코스트코, 알디 등 미국 주요 그로서리 스토어(식료품점, 슈퍼마켓)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온라인 장보기의 우버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인스타카트의 여러 특징을 살펴보고, 국내 도입 여부에 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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