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의 호박

무명이 쓰고 GPT가 그리다

by 엽서시

생산성이 낮다고 들었다.

상품성이란 전혀 없다.


노지의 호박


얼룽덜룽 울퉁불퉁하여

어느 곳은 울긋불긋하기까지 하다.

검은깨 같은 점이 흙처럼 박였다.


노지의 호박


널 위한 고랑도 거름도 없었다.

김매기도 없었다.


솎아내기도 없어 마음대로 자랐다.

누구 거두어 가는 이 없는


그 위에 흰 나비 하나 앉는다.

여기 내가 바라보고 있다.


그늘 우거진 밑

웃고 있는 나의 詩 위에

누런 햇빛이 비친다.


ChatGPT Image 2025년 5월 1일 오후 03_33_1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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