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활동을 하는 중, '카카오톡 채널'에소개된 제 글 2편입니다. 이 글 덕분에 약 천명의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GC클럽 1기 때 쌓인 내공(?)과 2기를 성실하게 완주한 덕분이라 확신합니다.
GC클럽의 루틴과 클럽 멤버 덕분에
한 주도 쉬지 않고 매주 글을 발행했고 중요한 팁과 피드백을 받았으며 남의 글을 알리며 주의 깊게 그 글을 보고 그 글의 흥미 포인트를 파악하고 재구성하여 알리는 루틴을 실행하며 내 글을 어떻게 쓰고 알려야 하는지 감이 왔습니다.
'남을 알리기'의 힘
멤버들의 공유는 잘 쓴 글과 부족한 글을 구분하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했습니다.이번엔 좀 잘 쓴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면 어김없이 많은 멤버들이 공유를 해주곤 했어요. 반대의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공유가 적고요. 이런 반응을 통해 남을 위한 글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신정철 작가님은 생산(글을 쓰거나, 영상을 만드는 일)을 하려면 많이 소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사실 제 글을 쓰느라 남의 글을 잘 읽지 않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GC클럽의 '남을 알리기' 루틴은 이런 제 습관을 바꾸어 주었고 남의 글과 영상을 주의 깊게 '소비'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이는 역시 자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0주 간 성실히 루틴을 수행한 저에게 박수를 보내며, 신정철 작가님과 멤버분들께도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