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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실한 베짱이 Feb 11. 2022

「책방 몽당」 서비스, 사전 테스트해 주실 분 모집

「책방 몽당」 서비스를 사전 테스트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매일 밤 9시에 열리는 자동매칭 책 모임 플랫폼!
「책방 몽당」


「책방 몽당」(가칭)은,

매월 4~5권의 아름다운 책을 고릅니다. 그 책에서 소중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는 흥미로운 작업이 끝나면, 매일 밤 9시, 어김없이 「책방 몽당」의 문이 열립니다. 책방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새로운 다섯 명의 사람들과 하나의 책을 놓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을 이야기하고 책에 담긴 나를 이야기합니다. 서로 공감하고 공감받으며 나를 치유하고 너를 다독입니다.


「책방 몽당」은 편하게 만나 이야기 나누는 ‘책 모임’ 플랫폼입니다.

매일 밤 9시, 「책방 몽당」 앱으로 둘어오면, 새로운 사람들과 자동 매칭되어, 책 모임을 합니다.

음성 기반으로 모임이 진행되고, 익명성이 보장되어 내가 누구인지 밝힐 필요 없습니다.

사람이 아닌 「책방 몽당」이 준비한 <AI 모더레이터>로 모임이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귀찮아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기후 위기, 인권, 동물복지와 같은 주제에 대한 책을 읽고 생각을 편하게 나눕니다.



저희는 교보생명 사내벤처팀 C-flow 입니다.


1년간 정부(중소벤처기업부) 및 회사(교보생명)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책방 몽당」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사내 스타트업입니다. 2022년 6월 30일 출시 예정인 자동매칭 책 모임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정중히 솔루션 사전 테스트를 요청드립니다.


대상: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20대, 30대 “책을 좋아하면 더욱 좋습니다”

모집 인원: 선착순 5명

모집 기간: 2022.2.11(금) ~ 2.13(일)

테스트 일시 및 장소: 2.24(목) 저녁 9시 / 온라인 화상 미팅 툴 웹엑스

테스트 방법: 제공받은 책을 읽고 웹엑스에 접속하여 같은 책을 읽은 5명과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테스트 예상 소요시간: 약 1시간

읽어야 할 책: 이동호, ⌜돼지를 기른 채식주의자⌟, 창비 

*책은 다음 주 화요일 우체국 택배로 발송 예정입니다.

**웹엑스 링크는 2022년 2월 24일 개별 안내 드릴 예정이며, 8시 50분부터 입장 가능하십니다.

***책 모임 종료 후 개별 인터뷰 일정을 잡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뷰까지 완료하면 <스타벅스 상품권(1만 원)>을 드립니다.



테스트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방 몽당」 서비스, 사전 테스트 신청 링크 (https://bit.ly/bookstoretest)



참고. 「책방 몽당」의 비전 및 꿈꾸는 세상


「책방 몽당」의 비전

‘‘책모임’을 중심으로 착하고, 느리고, 느슨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우주에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식이나 정보를 얻기 위함 일 수도 있고, 자랑을 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책에 담긴 스토리에 매료되어 밤을 새워 읽거나 내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즐거움 때문에 읽을 수도 있습니다.

「책방 몽당」은 책을 읽는 다양한 이유 중 책이 가지는 아우라에 집중했습니다. 쉽게 나온 책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책은 짧으면 작가의 몇 년, 길면 몇 십 년에 다다르는 연구와 사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책에는 작가의 아우라가 서려있고, 단 몇 시간의 읽기로 몇 십 년에 걸친 아우라를 흡수할 수 있게 되죠. 내 경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책 읽기라는 말입니다.

혼자 책을 읽으면 나의 경험이 확장되는 것에서 끝납니다. 그러나 함께 읽고 말하고 들으면 확장된 나의 경험과 너의 경험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감이라는 마법의 묘약이 만들어지죠.

느리지만 꾸준하게 「책방 몽당」에서 공감이 만들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 느슨한 연대가 형성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친환경, 인권, 동물복지와 같은 의미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고 배려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책방 몽당」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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