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독립적인 요소로 보이지만, 사실은 무언가로 이어져 있는 듯합니다.
건강을 잃은 사람이 정신력까지 약해지거나, 반대로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사람이 건강까지 잃는 경우를 살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엔 ‘범생이’라고 하면, 왠지 공부는 잘하지만 왜소하고 허약한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저는 우등생이 운동까지 잘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사회에 나와보니 그런 경우가 더 많더군요.
제가 가진 이러한 생각을 잘 표현한 문장을 만났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1600년대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가 한 말입니다. 멋진 말이죠? 그의 말에 따르면 몸은 그릇인 셈입니다. 정신을 담는 그릇이요.
그런 이유로 저는, 아무리 피곤해도 주 3회는 운동을 합니다. 부디 건강한 정신을 담아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