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는 거겠지만 혹시나 해서 올립니다.^^
저는 평소에 고무장갑을 쓰지 않습니다.
손이 작아서 잘 맞지도 않고
성격상 맨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지난번에 손 다쳤을 때 잠깐 고무장갑을 썼는데
안 치우고 한 쪽에 뒀더니 색도 변하고...;;
지금이라도 잘 보관해두었다가
다음에 써야 할 경우가 생기면 써야죠.
방법은 간단해요.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밀가루를 조금 넣고
고무장갑과 같이 잘 흔들어서
고무장갑에 밀가루가 골고루 잘 묻게 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서
그대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 걸 따로 보관하는 바구니가 있어서
일반 비닐봉지에 했어요.
예전에 논농사지을 때는
물장화도 겨울에 이렇게 보관해뒀었어요.
간단하죠?
한 분께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