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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Feb 20. 2018

간단한 반찬, 귤 배 깍두기

이번엔 맛없는 귤이 아니라 

맛있어도 시간 없어서 못 먹는 귤입니다. ㅎㅎ 



이것 역시 귤 알맹이 까는 게 시간 걸려서 그렇지 

만드는 건 엄청 간단해요. 



배는 작년 추석에 선물 받은 거예요. 

하나하나 키친타월에 싸고 비닐봉지로 싸서 

냉장고 채소칸(신선실?)에 넣어두면 

2월까지는 싱싱하더라구요. 


저희는 김치냉장고가 없는데 

거기 넣어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직 몇 개 남았는데 

3월까지도 싱싱할는지 봐야겠습니다. 



 열 개 정도 깐 알맹이와 깍둑 썬  한 개에 

다진 마늘 한 숟가락, 

한식 진간장 한 숟가락, 자염 한 자밤, 

고춧가루 두 숟가락 푹푹 떠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이 깍두기는 익혀 먹는 게 아니니까 

바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이틀 내에 다 드세요.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이외로 반찬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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