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니 May 16. 2019

나는 ‘플렉시테리언’이다.

사람들이 채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건강, 종교, 비윤리적 축산과 도축 거부 등등... 


채식이라 하면 육류, 해산물 등을 다 안 먹는 건 줄로만 아시는데 

채식주의자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섭취하는 종류가 있어서 여러 분류가 있어요. 





베지테리언


비건(Vegan) 채소만 섭취
오보(Ovo) 채소, 달걀만 섭취
락토(Lacto) 채소, 유제품만 섭취
락토 오보(Lacto Ovo) 채소, 달걀, 유제품만 섭취
 



세미 베지테리언


페스코(Pesco) 채소, 유제품, 달걀, 어류만 섭취
폴로(Pollo) 채소, 유제품, 달걀, 조류, 어류만 섭취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평소에는 비건(Vegan)이나, 상황에 따라 육식도 가끔 허용



이 밖에도 채소·과일 곡식만 섭취하는 프루테리언(Fruitarian), 

자연 상태의 음식만 먹는 로우 비건(Raw Vegun)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이 중 플렉시테리언인데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은 플렉서블 베지테리언(Flexible Vegetarian)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융통성 있는 채식주의자입니다. 


평소에는 비건 채식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육류도 먹는 건데 

이것도 

며칠마다 하루나 이틀씩 날을 정해서 육류를 먹는 사람도 있고 

회식이나 모임처럼 음식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만 육류를 먹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초간단 겨울 된장국, 고구마 브로콜리 국.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