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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May 14. 2019

초간단 겨울 된장국, 고구마 브로콜리 국.

자주 블로그를 못하니 아직도 겨울 음식이네요.;; 

그래도 기록해둬야 제가 나중에 볼 수 있으니까 씁니다.^^ 



된장국은 역시 쌀뜨물로 끓여야 맛있죠. 



쌀뜨물이 끓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고구마를 넣고  



고구마가 다 익으면 

한식 된장으로 간하고 

썰어둔 브로콜리를 넣어 익으면 끝입니다. 


집된장은 오래 끓이는 게 더 맛있다지만 

저는 오래 끓이면 발효균이 다 죽을까 봐 늦게 넣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을 넣어도 좋지만 

제 취향은 안 넣는 것이구요, 

고춧가루도 넣어도 좋습니다. 


엄청 간단하죠? 

저는 양념 적게, 방법 간단하게 해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날의 상차림입니다. 

귀촌한 이웃 친구가 준 2인용 식탁에 차렸는데 

저걸 다 제가 했다니 많이 늘었죠? ㅎㅎ 


고기가 없어도 허전하지 않은 밥상, 

제철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상차림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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