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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Jan 23. 2023

2023년 새해 인사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지난겨울, 저는 스스로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SNS를 보는 것고 쓰는 것도 줄이고, 저 자신을 지켜보며 지냈습니다. 

운동을 엄청 빡세게 하려고도 했는데 

그건 이런저런 사정과 핑계들로 잘 안됐고요.^^;;  

운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연휴에 엄청 추워진다는데 

동반자가 바빠 나무를 못 해서 마음이 급하던 차에 

친구가 준 폐표고목으로 나무 창고 꽉꽉 채워두니 든든하고 




새해 첫날부터 골골거리는 각시를 위해 

동반자가 끓여준 떡국 한 그릇에 뱃속도 든든합니다. 



여태도 드러나는 삶은 지양해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물러앉아 성찰에 힘쓰며 살고자 합니다. 

성찰 없이 떠드는 입은 해롭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소수의 분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하나는 계속할 생각이고요. 



늘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이번 해에도 복 많이 지으시고 늘 여여하시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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