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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저녁 밥상 - 시금치나물

by 무니

뜰밭에서 수확한 시금치 무치고

봄에 뜯어서 말려놓은 고사리 볶아

호밀, 붉은 완두콩 넣은 잡곡밥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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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시금치를 보면

해풍 맞았다는 시금치가 초록초록 해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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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뜰밭의 시금치는 바람 맞고 눈 덮이고

녹았다 얼었다 하면서 색이 연해지거나 붉어진 부분이 많은데 말입니다.

생긴 건 저래도 맛은 엄청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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