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3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월 27일 씨고구마 심기

by 무니 Mar 01. 2025

일주일 넘게 불던 강풍도 잠잠해지고 

주말엔 비가 온다고 하니 씨고구마를 넣습니다. 

해 바뀌면 밭일 중 가장 먼저 하는 일입니다. 


제가 심은 고구마는 줄기가 맛있다는 물고구마입니다. 

저는 고구마보다 고구마 줄기와 잎을 더 좋아하기에 

작년부터 물고구마를 심습니다. 


두둑 하나에 풀을 대충 긁고 심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잘라서 넣었다는데 저는 그냥 통으로 넣었습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간격을 넓게 심어야 하는데 

밭 정리하려던 일정이 틀어져 아직 못 하고 있어서 

촘촘하게 심은 게 마음에 걸립니다. 


작년에 이렇게 심었던 경험이 있으니 

불편해도 잘 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5년 밭일 시작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씨앗 받는 농부.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