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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Aug 10. 2016

초간단 냉국, 미역 된장 냉국

제주도에서는 된장을 참 많이 먹었대요. 

냉국도 된장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쉬워서 과정 사진도 없어요.^^ 



냉장고에서 시원한 예덕나무 차를 꺼내 된장을 풉니다. 

저처럼 너무 차게 드시지 않는 분들은 간 맞게 푸시고 

얼음 넣으실 분들은 좀 짭짤하게 푸시면 돼요. 


미역은 미리 불려 

국간장과 식초로 간을 해두어도 좋은데 

저는 간 안 하고 그냥 넣으려고 

국물에 미리 식초를 조금 넣었어요

간 보시면서 입에 맞게 넣으시면 돼요. 



불린 미역 썰고, 천도복숭아, 오이도 썰어 넣었어요. 


보통 냉국에 오이를 채 썰어 넣지만 

저는 화채 같은 느낌을 내려고 

깍뚝 깍둑 썰어 넣었어요. 


끝입니다~. ㅎㅎ 


된장은 소화도 잘 되고 

찬 것 먹고 탈 나는 것도 막아준다고 하니 

만들기 쉬운 된장 냉국에 다양한 재료 넣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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