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인생에서
1개월도 못 산 서울 생활에
더 많은 걸 배웠다
카다란 빌딩의 밤새워 빛나는 빛,
led 조명이 야경을 만들어 주고
지하철을 지나가면 하수도 구린내
수많은 사람들 처럼
수 많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고
몽글거리는 감정
거짓된 가면,
아래 순박하고 순수한 얼굴
큰 강에 비추는 빛은 꿈을 담고
또 어떨 땐 환상과 꿈을 파는 잔혹한 모습도 있지만
그것을 진실이라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나란 객체는 주체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며
서울을 동경하며 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