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의미부여

by 권수

돈과 권력이 있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글쎄 다 다를 거 같다


시민 케인의 꿈은 추억이었고

위대한 개츠비의 꿈은 한 사람이었다

싯다르타는 인간의 한계를 깨달았고

데미안은 아브락삭스를 깨달았다

오펜하이머는 죄책감과 사랑을 잊지 못했고

칠 인의 사무라이는 마을사람의 관계에 죽음을 불사했다

어느가족은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이고

이방인은 허무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진리를 탐구했고

데카르트는 자신을 찾았다

샤르트르와 카뮈가 실존주의를 설파할 때

비트겐슈타인과 푸코는 구조를 분석하려 했다


난 그저

옥시토신을 원하지만

도파민 밖에 구할 수 없다


세상 모두가 서로 사랑하면 좋겠어

나도 맘껏 사랑하고 맘껏 사랑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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