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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와피아노 Nov 07. 2024

두 친구

속상해서 전화 걸었다.

부부가 다 그렇지 니가 쫌 더 참아

마음이 얼어붙는다.     


속상해서 전화 걸었다.

니가 참 속상했겠다.

   마음이 녹아내린다. 

    

머리가 차가운 친구

가슴이 따뜻한 친구

그래도 모두 내 친구




마음이 더 가는 친구는 있지만

감정은 순간이라

시간이 지나니

모두 

마음이 녹는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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