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거 보리수예요?
아니요, 산수유예요
틀렸지만 보리수라고 물어본 것만도 기특하다
빨간 과일
사과인지 딸기인지 구분할 수 있지만
작고 빨간 열매
보아도 잘 모르겠다
열매 보면
그 나무 무엇인지 안다고 하지만
이렇게 분간이 어려워서야
하물며 사람이야
겉과 속 다르니
한 길 사람 속 알 수 없다
낭독하는 피아노쌤입니다! 피아노 이야기로 맑은 웃음을, 시각장애 남편의 이야기로 용기를, 저의 시와 일상으로 따뜻함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