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3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경계와 선택"
_읽는 것에서 나아가 표현하고 발산하는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하고 싶어요!
_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어요!
_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_자기발견의 좋은 도구를 찾고싶어요!
_주어진 것을 '잘'소화하고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삶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며 창작하고 생산하는 삶을 살기 원해요!
_교육이란 바깥에서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내재된 잠재력이 발현되도록 이끌어내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공감하신다면,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3월 모임 "경계와 선택"에 초대합니다.
책을 소통의 매개로 집단지성이 모여 서로의 고찰과 삶을 나눕니다. 3월달 연구회 주제는 "경계와 선택" 이에요. 아래의 링크로 3월 모임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2GUSJuX6_Xpf2HpALQM_8BQ08xt3UCHKrSLG6cNGS3A/viewform?edit_requested=true
2월 모임이 끝나고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던 주제인 "틀과 자유"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오히려 여러분과 만났던 그 날, 2월 22일부터 이 화두에 대한 고찰이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었답니다. 새롭게 알게 된 그림책,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그림책, 틀을 깨는 신선한 발상, 삶을 관통하는 고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공감... 우리 가운데 흘러갔던 이런 풍성한 것들 때문에요.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Davide Bonazzi의 그림인데요, 이 그림을 자주 들여다 보면서 2월의 주제였던 "틀과 자유" 그리고 3월의 주제인 "경계와 선택"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과 어서 만나서 깨고 꺼내고 또 나누고 싶어요.
2월달 모임을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의 멋진 공간에서 진행했는데요, 3월달에는 합정동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여러분을 만나려 합니다. 북하우스 사옥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간이에요. 조금 더 넓어진 공간인데요, 이 멋진 공간에서 어떤 분들을 만나뵐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 링크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지난달 모임 때 마감 포스팅으로 뒤늦게 모임 소식을 알게되었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이번 달엔 놓치지 말고 미리 신청해주세요. 온라인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했던 분들과 얼굴을 마주하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해서 놓치고 싶지 않답니다.
그럼 여러분, 질문 있으시면 무엇이든 댓글이나 이메일(okastor@naver.com) 주시고요.
우리 3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합정동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찐하게 만나요!
* 글을 쓴 이현아는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고 발견하는 삶을 가치롭게 여기며 교육과 예술이 지향하는 궁극의 본질도 ‘삶 속에서의 의미만들기 과정’ 과 다름없다고 믿습니다. 교실에서 의미를 발견한 날부터 아이들에게 스며흘러가는 통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배워서 남 주는 삶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미술관 통로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작가들과 창작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교실 속 그림책]이라는 총서명의 그림책 시리즈를 독립출판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교육자이자 연구자(A/R/Tography)의 한 사람으로서 독서교육과 미술교육의 두 맥락에서 그림책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을 이끌어내며, 가치로운 교육적 역할을 실천해내기를 소망합니다.
*홈페이지 교육미술관 통로 http://www.museum-tongro.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okas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