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이국땅에서 길을 잃었다. 누구와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그리고 어떻게 길을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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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이 통하지 않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다.
왜냐?
나라가 다르더라도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같은 인간끼리 통하는 가장 근원적인 방법인 '바디 랭귀지'를 쓰면 된다.
실제로 서로의 언어를 모르고 말이 안 통할 때는,
그냥 나의 언어로 말을 하면서 손짓 발짓을 추가하는 편이 더 빠르다.
왜냐하면 비록 언어 자체는 다르더라도,
어떤 말을 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나 어조나, 표정이나 이런 것들은 공통적인 게 많기 때문에,
그냥 무대뽀처럼 계속 우리말로 밀어붙이되, 적절한 바디 랭귀지를 곁들이는 거다.
그래도 정 의사소통이 안 될 때는,
종이랑 펜을 하나 구해다가, 그림으로 설명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림 솜씨가 썩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무, 길, 표지판, 건물, 졸라맨 형태이더라도 사람의 동작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묘사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의사 전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에이미 아담스가 주연한 영화 '컨택트(Contact)'를 본 적이 있다.
언어학자인 여주인공이 거대한 형체의 외계인들이랑 소통하는 영화였는데,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러니 같은 인간끼리라면야 안 될 게 전혀 없지 않을까?
괜찮을 것 같은데...
(오늘은 글이 짧은 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