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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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정이 달라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학 동안 매일 반복되는 뼈대 같은 부분만 추려내 보자면...
아침 7~8시 사이에 알람 없이 기상!
(내 몸은 7~8시간 정도만 자면, 자동으로 깨어남)
화장실 갔다가, 세수하고, 이 닦고, 죽염물 한 잔 마시고, 그냥 물 한 잔 컵에 따라서 방으로 복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리얼클래스 영어!
하루에 한 편씩 순서대로 공부하고,
블로그에 하루 여섯 문장씩 영작 올리는 거 학습일기로 등록하고,
행운장학금에 매일 5번씩 응모!
리얼클래스 끝날 때쯤엔 엄마가 아침 먹으러 나오라고 부르심!
아침 먹은 후에 하는 것은 듀오링고 일본어와 체스!
오늘의 미션을 확인하고, 일본어를 할지, 아니면 체스를 할지 결정한 후,
3배 부스트와 특별 혜택(얼리버드 상자, 올빼미족 상자)을 이용해서, XP를 최대한 많이 획득함.
무료 상자를 이용해서 틈틈이 보석을 모으는 것도 잊지 않기!
그 다음엔 블로그에 매일 글쓰기!
책 '글쓰기 좋은 질문 642'를 가지고 현재 300일 가까이 도전 중.
어떤 주제가 뽑혀나오느냐에 따라, 그 날 글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달라짐.
보통은 하루에 한 편씩 쓰지만,
컨디션이 좋거나, 미리 많이 써둬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3편까지도 써서 예약을 걸어둠.
여기까지 필수 루틴을 해둔 후에는,
점심 먹기 전까지 잡다한 정리나 필요한 일들을 그때그때 해둠.
점심 차려서 먹은 후에는,
배도 부르겠다 중드 보면서 좀 쉬다가,
엄마가 설거지를 마치고 나면 햇빛 좋을 때 같이 산책 겸 장보러 나감.
마트에 갈 때도 있고, 시장에 갈 때도 있고, 은행에 갈 때도 있음.
4시 좀 넘어서 귀가한 후에는,
간단히 간식으로 요기하고 각자만의 시간을 가짐.
(나에게 각자만의 시간 = 중드 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
MBN 뉴스 파이터를 틀어놓고 저녁 먹고,
7시 뉴스 앞부분까지 본 후에,
방에 들어와서는 책 읽기 시작!
(빨리 읽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야 할 책들을 주로 읽는 편)
책 읽기가 지겨워지면, 유튜브 '슈카월드'나 '박곰희 TV' 동영상을 보면서 사회 공부, 경제 공부.
11시 반에 자기 전까지,
다시 중드 보기!
방학 때는 백수라 일 없이 그냥 매일매일 이렇게 보내는데,
시간대별로 정리를 해보니,
결국 내가 지금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게 중드였구만!!!
쪼오끔 부끄러운 걸? --a
방학 내내 내 전공 분야와 관련된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너무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