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오늘은 우울하지 않을까.
이러나저러나 살아야 하는 걸까.
감정이 벼랑 끝에 선 듯이,
더는 어디로도 갈 수 없다고 느낄 때
바로 밑에 계단이 있다고 말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안간힘을 쓰다,
온몸에 힘이 풀려 굴러 떨어지니
굳이 아프지 않아도 될 곳들이 아프게 된다.
내일도 오늘처럼 살아야 한다.
오늘은 우울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다.
이러나저러나 살아가보는 게 맞겠다.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