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인터뷰 -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그룹 클레이
클레이,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잘 충전 중입니다!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그룹 클레이의
다음 도약을 위한 충전소는 무신사 스튜디오다.
모든 기업은 성장의 시기가 있다. 질적, 양적으로 도약을 하는 이 시기에는 새로운 공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법. 새로운 업무의 시작, 새로운 사무실로의 이전을 앞둔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그룹 클레이(CLAY)는 바로 그 시간을 통과 중이다. 30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무신사 스튜디오에 한 달을 머무르게 되었고, 무신사 스튜디오는 그들의 충전소가 되어주고 있다. 더 힘차게 달리기 위해 에너지를 채우는 충전소!
클레이는 무슨 일은 하는 기업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거나 이미 존재하던 브랜드를 리뉴얼 하려고 하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으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마지막 디자인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다고. 맡은 업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클레이에는 브랜드 디자인, 전략 기획, 프로덕트 디자인, UX 디자인 등 여러 파트가 있다. 그중 나는 브랜딩 스튜디오2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중심으로 구성한 우리 스튜디오는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한다. 최근에는 패션, 코스메틱, 리테일, 주거 상품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프로젝트가 많았다.
어떤 클라이언트와 일을 해왔나.
현재는 신세계, 매일유업, 카카오 등 큰 기업부터 작은 스타트업까지 클라이언트 레인지가 아주 다양하다. 큰 프로젝트는 큰 대로, 작은 프로젝트는 작은 대로 각각 매력이 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2년 전 AHC라는 코스메틱 브랜드의 컨설팅 일을 한 적이 있다. 클레이는 서울과 뉴욕, 두 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는 뉴욕 팀과 서울 팀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밤낮이 달라 서울 팀이 퇴근 후 바톤을 넘기면 뉴욕 팀이 출근해서 업무를 계속하니 24시간 내내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직원이 30명이 넘는다. 공유 오피스를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내년 초 한남동에 위치한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을 앞두고 완공 전 한달 동안 머무를 오피스를 찾다가 무신사 스튜디오에 들어오게 됐다. 기존 사무실이 장충동이었기 때문에 거리도 가깝고 시설이 훌륭한 것이 가장 주요한 이유였다.
패션 브랜드가 아닌데도 무신사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다른 공유 오피스보다 개인 사무 공간이나 공용 공간이 넓어 쾌적하다. 인테리어가 심플한 것도 장점이다. 인테리어가 복잡하거나 서비스가 너무 많은 꽉 채운 공유 오피스들은 처음에는 좋아 보여도 막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지내다 보면 답답해 진다고 하더라. 패션 브랜드에 특화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해보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쉬울 뿐, 공유 오피스로만 보아도 충분하다.
실제 일해보니 좋은 점은?
우리 업무 특성상 미팅이 정말 많다. 회의실이 많고 예약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다. 매거진 라이브러리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해외 매거진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것도.
열심히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마주칠 때마다 에너지를 얻는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은 우리와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다. 다들 너무 잘 꾸미고 다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하하.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무엇인지?
올해 ‘프로젝트 클레이’라는 이름으로 공간 기획 업무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오피스에서 공간과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브랜딩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신사 스튜디오는 무대 뒤의 풍경이다.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까지 일하는 모습을 멋지게 조명해준다. 이곳에서 일하면 더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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