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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소식을 들었다

천인국

by 무쌍

꾸벅꾸벅 눈에 그려지는 밤

검은색이었고 또 빛은 없었어

눈을 감고 더 깊은 밤으로


아무리 끌어당겨도

찬바람을 덮을 수는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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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사연은 버리고 감정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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