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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스트잇 MUST IT Aug 27. 2018

너 하나면 돼

일당백 악세서리 추천


너도 나도 가지고 있는 흔한 액세서리 이제 그만! 휴가지에서 단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할 일당백 써머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지금 가장 핫한 3개의 브랜드를 소개하니 기왕이면 이들의 제품으로 골라보는 건 어떨까?



베를린 주얼리 브랜드 왈드의 씨쉘 주얼리



<출처 : WALD BERLIN>



모델과 스타일리스트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베를린에서 8년간 멀티 브랜드 부티크 왈드(WALD)를 운영하던 두 친구 조이스와 다나. 영감을 얻기 위해 가진 잠깐의 휴식기를 통해 왈드(WALD)는 다시 태어나기에 이른다. 여행에 떠난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고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2018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키아라 페라니와 아미송 등 워너비 패셔니스타들의 데일리룩에 등장했고 마리옹 꼬띠아르가 시상식에서 이들의 주얼리를 착용한 소식이 파리, 미국, 이탈리아 보그를 비롯한 톱 매거진에 소개되며 단 하나의 컬렉션으로 초단시간 안에 스타덤에 오른 것.



<출처 : instagram @WALDBERLIN>


왈드의 첫 번째 주얼리 컬렉션 JUICY는 서퍼들의 천국 발리와 화려한 도시의 상징 뉴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조개, 소라 등의 씨쉘과 진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등의 재료를 조합한 19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제품은 베를린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자연에서 채집한 조개의 모양이 모두 다르기에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갖는다.


<출처 : WALD BERLIN>



씨쉘 주얼리는 겹치면 겹칠수록 빛이 난다. 다른 종류의 씨쉘이나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나 팔찌, 혹은 알이 얇은 진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좀 더 심플하게 씨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다양한 굵기의 골드 컬러 체인을 여러 겹 더해보자.



과일 사탕같이 통통 튀는 프루타의 이어링



<출처 : instagram @fruta_official>



‘열매’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프루타(Fruta)는 종로구 원서동의 빈티지 숍 페얼스에서 출발한 액세서리 브랜드다. 비교적 단순한 쉐입이지만 강렬한 원색을 주로 사용해 이어링 하나로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어 유니크한 코디를 선호하는 패션 피플들이 마니아를 자처한다. 최근엔 가방에 개성을 더하는 백참, 목걸이, 헤어 핀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혀나가는 중.




<출처 : 페얼스샵>




강렬한 존재감에 어떻게 코디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방송인 김나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의 데일리룩을 살펴보자. 그녀의 귀엔 어김없이 프루타의 이어링이 자리하고 있으니까.




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젝키 에이슈의 바디체인




<출처 : instagram @jacquieaiche>



리한나와 협업한 타투 스티커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주얼리 브랜드 젝키 에이슈(Jacquie Aiche). 이듬해 파파라치들이 포착한 절친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의 저녁식사 사진을 통해 패션 구루들 사이에서 ‘지지 초커’ 또는 ‘켄달 초커’ 브랜드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곧이어 핫 바디 스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모델로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화보를 선보이며 톱 주얼리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이집트와 미국 혼혈인 그녀는 중동의 여신들이 연상되는 금 소재에 북미 원주민들의 유적에서 자주 발견되는 터키석을 믹스하며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출처 : Jacquie Aiche>



최근 셀럽들이 리얼웨이에서 자주 착용하는 젝키 에이슈의 주얼리는 ‘바디체인’. 얇은 체인을 트라이앵글 비키니 형태로 구성한 심플한 디자인부터 무거운 참을 달아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까지 다양한 무드의 제품이 준비되어있다.



<출처 : Jacquie Aiche>



맨몸에 바디체인을 먼저 착용하고 그 위에 로브나 셔츠, 재킷 등을 살짝 걸치는 방법, 비키니나 슬립 드레스, 크롭탑처럼 실루엣이 확실히 드러나는 옷 위에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더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바디체인 활용법은 @JacquieAiche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피서지, 아니 워터파크만 가더라도 씨쉘 주얼리, 프루츠 악세서리, 바디체인 등은 너무나도 예쁜 포인트 악세서리가 되기에 틀림없다. 마지막 남은 여름을 불태우기 위한 좋은 방법이니 더 늦기전에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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