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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스트잇 MUST IT Aug 29. 2018

못생긴 스니커즈 너 이녀석!

신상만 준비했어


머스트잇 에디터가 선정한 18FW 어글리 스니커즈 모음





이번 18FW 시즌에서 눈 여겨보아야 할 6가지의 스니커즈!



첫번째는 바로 구찌 라이톤 스니커즈. 라이톤이야 17FW 시즌부터 꾸준히 인기가 있어온 모델이지만, 이번 18FW의 특이점은 바로 일본 게임회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SEGA의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톤 스니커즈를 발매했다. 특히 블랙 레더 소재의 옆 부분에 구찌의 브랜딩이 크게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는 바로 발렌시아가의 테스.S 트렉 곰마 스니커즈. 트리플 S의 2018년도 버전이라고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지난 18FW 파리 컬렉션에서 공개되었던 테스 S. 곰마 트랙. 러프한 슈즈를 연상케하듯, 과감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제품은 시그니처인 어글리 슈즈의 실루엣을 그대로 반영했다. 다채로운 디테일이 믹싱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가격은 약 95만원.


베트멍은 18FW 시즌을 맞이해 스웨어 런던과 협업해 초대형 스니커즈를 제작했다. 큼직한 레터링과 높은 굽의 돌출형 아웃솔이 적용된 디자인이다. 가격은 약 190만원대


프라다가 18FW 새로운 스니커즈 형태인 클라우드버스트를 공개했다. 마치 우주화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은 벨크로 타입으로 탈착화 시 편의성을 높였으며, 도톰한 아웃솔을 적용하여 푹신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한 로고를 제품 곳곳에 새겨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디다스의 이지 500 유틸리티 블랙, 소가죽, 메쉬, 누벅으로 가벼운 느낌의 검은색을 구현한 모델. 앞서 발표된 슈퍼문 옐로와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검은색이 전면으로 적용되었다. 검은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갑피는 물론, 반사 디테일, 중창에 쿠셔닝 소재 아디프린도 적용되었다.데저트 랫, 슈퍼문에 이은 세번째 이지 500.

이번 18FW 메종 마르지엘라는 어글리를 넘어선 더티한 스니커즈를 내놓았다. 해체주의를 대표하는 그 명성답게 의도적으로 헝클러진 신발끈들, 덕지덕지 붙은 접착제와 벗겨진 페인트칠 등 기이한 형태의 스니커즈는 기이함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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