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인지, 반려인지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말들을 보면 이 말이 떠오른다.
"우리 애는 안 물어요."
그냥 그 말이 떠오른다. '남'탓하기 전에 한 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좋으련만...
층간소음이 들리면,
'내가 다른 집에 저런 피해를 줄 수 있겠구나?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해 주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고, 보통이고, 평범하다면 좋으련만...
요즘 뉴스를 보고 있으면 그 많던 점잖은 사람들은 다 어디 갔는지 궁금하다. 병맛이 대세라던데... 배우신 분들이라서 그런지 역시 트렌드에 민감하신가 보다.
'니 탓 네 탓'
'내 탓'은 엿 바꿔 먹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