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교실에서 연주하는 '작은 국악기'

국립국악원과 함께 만든 '교실 국악기' 이야기

by 멋질연구소장

'교실국악기'

교실국악기는 2018년부터 국립국악원과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단소나 소고 이외에는 접하기 힘든 교육환경이기에 어린 아이들이 교실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였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간 첫번째 악기 3종을 개발하였다.






AMCIMG302879.JPG
IMG_8049.jpg
기존의 아박과(좌) 새로만든 아박(우) / 기존 아박 출처 : 국악 아카이브
IMG_8053.jpg
IMG_8055.jpg
나무로 만든 타악기 아박를 연주하는 모습
IMG_8073.jpg
IMG_8101.jpg
황동으로 만든 향발(원래는 방짜유기로 만든다.)
AMCIMG302930.JPG
IMG_8105.jpg
기존의 운라(좌)와 1차로 제작했던 운라(우측으로, 5음으로 제작하였다.) / 기존 운라 출처 : 국악 아카이브






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2019.7.12) / 국립국악원 우면당

국립국악원은 1차로 제작하였던 3종의 국악기로 몇몇 학교와 교육시설을 통하여 시범학교를 진행하였다. 다음의 사진들은 당시 있었던 행사의 사진을 기록한 사진으로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은 초상권 등의 문제로 사용할 수 없었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편집하였다.
- 모든 사진은 국립국악원에서 제공한 사진임.






ngc_nuri_80.jpg
ngc_nuri_20.jpg
ngc_nuri_07.jpg
ngc_nuri_19.jpg



교실국악기를 포함하여 국악기연구를 총괄하시는 김희선 국악연구실장님의 교실국악기 관련한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lk2Tq1C8ATo






2차 교실국악기 개발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는 1차 교실국악기에서 진행했던 '운라'의 프레임을 수정 및 보완을 하는 기간이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 작업물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바꾸어나갔다. 그 이후에는 추가로 몇가지의 악기를 더 개발하기로 하였다. 2차에 제작한 악기는 '어, 바라, 노도, 축, 윷가락, 방울채'이다.






AMCIMG152810.jpg
AMCIMG302881.JPG
AMCIMG302882.JPG
기존의 '어'(위 3장)와 새로 개발한 '어'(아래) / 기존 어 출처 : 국악 아카이브
AMCIMG152816.jpg
노도2.jpg
기존의 '노도'(좌)와 새로 개발한 '노도'(우) / 기존 노도 출처 : 국악 아카이브
AMCIMG302916.JPG
바라.JPG
기존의 '바라'(좌)와 새로 개발한 '바라'(우) / 기존 바라 출처 : 국악 아카이브
AMCIMG152809.jpg
축2.jpg
기존의 '축'(좌)와 새로 개발한 '축'(우) / 기존 축 출처 : 국악 아카이브
방울2.jpg
윷가락.JPG
악기로서의 원형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우리나라 전통문화에서 차용한 '방울채'와 '윷가락'
2차 교실국악기 개발 일괄 6종


앞으로 교실국악기는 지속 될 것 같으므로, 계속 개발이 되는 대로 여기에 수정을 할 예정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렉트릭 기타 제작기 'The 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