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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번개거북 Mar 22. 2021

유연 근무시간 자동 공유 방법

유연근무, 구글시트, 잔디 알림

현재 개발 조직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9~6 기준에서 전후 한시간까지의 출퇴근 시간은 승인 과정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잔디방에 "내일 10시 출근합니다"라고 남기는 규칙만으로도 특별한 문제가 없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 기억력의 영역이었습니다. 당일에 근무시간을 모두 채우지 않고 적당히 며칠 후에라도 근무시간을 맞추면 되는 등의 자율성은 신뢰로 해결이 되지만 스스로 잘 기억하면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고 해서, 본인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눈에 잘 보이게 하는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여러 방법들이 있겠지만 각자 근무시간을 기록하는 구글시트를 하나 만드는 쉬운 방법으로 일단 시작을 해봤고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연근무 운영 가이드


이번주와 다음주의 계획을 기록하기


여기까지만 본다면 구글시트의 포맷을 이렇게도 쓸 수 있겠구나 하는 간단한 이야기로 마무리가 될텐데요, 딱 봐도 생긴 것이 이전 글들에서 소개했던 내용과 너무 닮아있어서 쓱쓱 기억을 되살려서 잔디 토픽에 예쁘게 보여주도록 적용을 해봤습니다. (글의 마지막에 예전 글들 링크를 남겼습니다)


아침 8~9시에 자동으로 해당 내용을 잔디메신저에 이미지로 예쁘게 알려주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남겨둡니다.


잔디나 슬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위의 내용과 동일하게 보이겠지만, 위에는 구글시트를 캡처한 것이고 아래는 해당 내용을 여러 과정을 거쳐 이미지로 만든 다음 잔디 메신저에서 썸네일 형태로 바로 볼 수 있게 만든 모습입니다.



#잔디는_내친구

#하지만_모바일썸네일처리는_토스랩_보고있나요

#채용중_블루앤트_blueant.kr

#깔끔한사무실로_이사



> 참고글


https://brunch.co.kr/@muyeolhong/9


https://brunch.co.kr/@muyeolho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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