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가 싶을 때도 있고, 이걸 왜 이렇게 하나 싶을 때도 있고, 이게 뭐라고 이러나 싶을 때도 있다.
이걸 이렇게나 싶을 때 느껴지는 감정에서, 이걸 이렇게까지 밖에 싶을 때 느껴지는 감정의,
분열과 융합을 반복하며 여백을 채운다.
(제 글쓰기 근황입니다.)
교정 작업 중인 원고가 있습니다. 4월 경 결과물이 세상 빛을 보게 될 듯합니다.
<난 왜 글을 쓰게 되었을까>라는 글을 브런치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언급했던 첫 번째 소설을 영문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ChatGPT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꽤 훌륭하지만, 제가 의도한 뜻을 완벽히 소화하지는 못해 부분별로 고쳐가며 사용 중입니다. 이후 경험담을 언젠가 브런치에 올릴 생각입니다.
시를 꾸준히 쓰며 모아보고 있습니다. 중편소설을 하나 시작했습니다.
보구씨의 평범한 하루 연재를 2월 중으로 마칠 생각입니다. 보구씨는 미완성 작품으로, 매회 올려져 있는 글들은 내용이 이어질 정도로만 구성된 상태입니다. 글에 대한 반응을 보고 글을 더 써가고 싶어서, 브런치에 우선 올려본 글들입니다. 부족한 글들을 올려서 늘 죄송했습니다. ;;; 좀 더 고민을 해보고 생각이 좀 정해지면, 글과 그림을 시간을 갖고 천천히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너와 나 코스모폴리탄은 다양한 모습의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야기를 쓰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써서 3월 말까지 분량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마 좀 힘들 듯합니다. 최대한 부지런히 써갈 생각입니다.
단어 하나에 꽂힌 이야기는 좀 자유롭게 창작글을 쓰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기간을 두고 꾸준히 지어나갈 생각입니다.